관련보도자료

서울대 웰에이징 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국내 유일의 시니어산업 관련 최고위 과정

현재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24.3%로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급증한 중-장년 및 시니어 계층은 인구 비율 이상의 구매력 상승을 불러와 관련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새롭게 대응하고 국내 시니어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Advanced Program for Well Aging·Senior Business, 이하 AWASB)을 개설하였다.

◇ 시니어산업 관련 최고경영자 양성 및 재교육 프로그램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웰에이징·시니어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와 관련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여, 업계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학계, 정부의 새로운 정보 및 연구결과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함으로서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교육혜택과 동창회 활동.
수강생들은 서울대학교 정기간행물 및 연구시설, 도서관 이용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에는 서울대학교 총장명의의 이수증서를 수여하며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본 과정 수료생에 한해서는 열린강좌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 재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총동창회 합동강의를 개최, 동창회 활동을 장려하여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워크숍, 국내 및 해외연수, 부부동반특강 등 다채로운 경영자 특강 뿐 아니라 산악회, 골프회 등의 취미활동을 통한 문화적 교류도 다양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총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주요 수료생으로는 정운찬 前국무총리,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이사, 더클래식 500의 박동현 사장,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회장, 매일경제신문 김세형 전무, 보건복지부 이재용 과장, ㈜후파르마 한기서 대표이사, ㈜아신의 김홍규 회장 등 이 있다.

2024년도 제12기 과정 모집은 2024년 3월 19일(화)까지이며 강의 기간은 2024년 3월 26일부터 2024년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7시 부터 20시 35분까지 진행되며, 수강 대상은 시니어산업 및 관련 업체의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시니어산업 정책결정자, 시니어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영자 등이다.
원서는 생활과학대 최고위과정 사무국에 전화(02-880-5712) 또는 홈페이지(http://awasb.snu.ac.kr)에서 교부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Tel : 02-880-5712
Fax : 02-876-2212
E-mail : alex2860@snu.ac.kr

‘(사)세로토닌문화'와 MOU 체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 과정’(주임교수 한경혜 박사)은 지난 1월 23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사)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 박사)와 시니어 산업의 발전과 노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고양을 위하여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추진하는 시니어에 대한 연구, 교육과 문화 보급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상호간 협력 기관으로서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MOU 주요 내용은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웰에이징·시니어 산업과 세로토닌 문화 보급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웰에이징·시니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웰에이징 라이프에 관련한 네트워크 구축 등 이며 이는 이미 시작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현재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규 실버산업 시장의 개척 등에 대해 서울대학교와 (사)세로토닌문화가 보다 적극적인 해결 방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사회의 경제는 정상권에 진입하고 있는 반면, 삶의 질, 생활만족도, 행복지수는 중하위권 내지 바닥에 머물고 있다. 이제 물적, 경제적, 외형적 성장만으로는 안 되고 내적·정신적 성숙을 함께 다져야 할 시기이며 이를 위한 건전한 정신문화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 박사)에서는 이 시대에 걸맞은 정신문화를 세로토닌에서 답을 찾고 이를 토대로 ‘사람,사랑 세로토닌드럼클럽’,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을 통하여 청소년 정서순화와 인성교육, 그리고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시형 박사가 제시하는 현대인의 건강생활습관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여 국민건강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 과정’(주임교수 한경혜 박사)에서는 웰에이징·시니어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와 관련 전문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외 웰에이징·시니어산업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내 최고의 전문 교수진의 개별 자문도 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산업 관련 최고위 과정이다 .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2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주요 수료생으로는 정운찬 前국무총리,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이사, 더클래식 500의 박동현 사장,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회장, 매일경제신문 김세형 전무, 보건복지부 이재용 과장, ㈜후파르마 한기서 대표이사, ㈜아신의 김홍규 회장 등 이 있다.

  현재 제5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수업은 3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8시30분~20시 40분 까지 진행된다. 주요 수강생은 시니어산업 및 관련 업체의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시니어 산업 정책결정자, 시니어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영자 등이다. 원서는 2017년 3월 21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및 문의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TEL:02-880-5712, e-mail : alex2860@snu.ac.kr,  http://awasb.snu.ac.kr) 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니어 산업, 3년후 72兆 - (2017년 11월 10일자 조선일보)

한국도 ‘시니어 시프트’ <1>

구매력 갖춘 베이비붐세대 
비즈니스 주타깃으로 등장

“인생은 후반전이 재미있다.”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 이온(AEON)이 2014년 도쿄 가사이점을 대대적으로 고친 ‘GG몰’을 열면서 내건 광고 문구다. 55세 이상 소비자를 주 고객으로 삼은 이 매장은 가격표가 쉽게 보이도록 일반 매장보다 확대했고,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갖췄다. GG는 ‘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위대한 세대)’의 약자. 이온은 GG세대를 가리켜 “세계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활동적이고, 건강하고 장수하는 은퇴 세대”라며 집중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 구매력 갖춘 시니어가 시장 이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제품과 서비스 등 비즈니스 주요대상이 고령 세대로 옮겨가는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데다 과거와 달리 구매력을 갖춘 시니어층이 급격히 늘고 있어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베이비붐 세대(1955년생~1963년생) 은퇴가 가속하면서 내수(內需) 시장의 주요 고객이 장년층과 노년층으로 확대되고,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소비 성향이 낮은 기존 고령 세대와 달리 현재의 시니어는 외식·오락·여가·문화활동에 대한 소비지출이 높아 앞으로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실버산업’으로 불리는 고령친화 시장이 금융업을 제외하고도 2012년 27조4000억원에서 2020년엔 72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이나 독일 같은 선진국도 넉넉한 자산을 갖고 노년을 맞이하는 계층을 ‘그레이달러(gray dollar) 세대’라고 부르며 소비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55세 이상 소비 계층이 앞으로 20년 동안 선진국 소비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하는 기업들은 ‘노인 전용’ 상품을 전변에 내세우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비자의 불편을 돕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화장품 제조사 카오(KAO)는 아이섀도 내부에 돋보기를 부착하거나, 손이 건조한 노인들이 제품을 잘 집을 수 있게 화장품 케이스 겉면을 우둘투둘하게 디자인했다. 독일 수퍼마켓 체인 카이저는 진열대에 돋보기를 놓아두고, 이동 편의를 위해 통로 폭을 넓혔다. 
   금융권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을 가진 고객에게 비서 역할을 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미국 웰스파고는 자산이 35만~100만달러 이상인 65세 이상 고객에게 병원 예약이나 간호인 제공은 물론 간단한 심부름이나 집안일 등을 지원한다. 일본 소니생명은 노후 생활 지원 명목으로 간병업체나 요양시설과 제휴를 맺었다. 
   신장훈 삼정 KPMG 유통·소비재산업 담당 전무는 “시업이 시니어 계층을 직접적인 소비 주체로 인식하고, 자사 제품과 서비스 구매를 유도하는 심층적 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